진에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 하반기 실적 개선 ‘매수’ -하이투자증권

입력 2020-02-0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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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2019년 4분기 실적.
▲진에어 2019년 4분기 실적.

하이투자증권은 5일 진에어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항공여객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지만, 메르스 등 과거 사례를 참고해 실적회복 시기는 올해 하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목표주가 1만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준영ㆍ김관효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4% 감소한 1822억 원, 영업손실은 604억 원(적자 지속)을 기록했다”며 “외주정비 계약을 갱신하면서 정비비 인상분이 소급 적용하면서 비용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정비비 증가분을 제외하면 특이사항은 없었다”며 “올해 항공기 운용 대수가 늘어나지 않는 이상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하면서 소비자들의 여행 심리가 크게 위축했다”며 “과거 사스와 메르스 사례를 참고하면 항공여객수요 회복까지는 약 4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이런 사례를 참고하면 항공운송업종의 실적회복 시기는 올해 하반기를 예상한다”며 “하반기에 도쿄 올림픽 개최 등 일본과의 관계 개선, 한한령 해제 기대감 등 항공 여객 수요는 증폭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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