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번째 확진자’ KTX 이동 확인에…코레일, 승무원 등 자가 격리

입력 2020-02-02 1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독 모습. (출처=코레일)
▲소독 모습. (출처=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일 12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한 가능성이 있는 서울역 매표창구 역무원과 열차 승무원 등을 자가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2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22일과 23일 KTX를 타고 서울에서 강릉까지 이동했다.

이들 역무원과 승무원은 현재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코레일은 지난달 22일부터 열차 운행 전후 차량 내부를 소독해 왔다. 감염병 위기 경보 '경계' 단계가 시행된 27일부터는 화장실 등 역 서비스 시설을 비롯해 철도 차량과 객실을 매일 1회 이상 방역 중이다.

이번에 확진자 경유 사실이 확인되면서 코레일은 서울역과 강릉역 출입문 손잡이, 승강기 핸드레일, 자동발매기 등에 대해 추가 소독과 방역을 진행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고객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994,000
    • -0.9%
    • 이더리움
    • 5,133,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2.4%
    • 리플
    • 696
    • -0.43%
    • 솔라나
    • 222,000
    • -1.9%
    • 에이다
    • 615
    • -0.49%
    • 이오스
    • 986
    • -1.3%
    • 트론
    • 162
    • -1.22%
    • 스텔라루멘
    • 140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6,600
    • -4.43%
    • 체인링크
    • 22,210
    • -1.64%
    • 샌드박스
    • 580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