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경영현황 설명회'…"신사업 기회 지속 창출할 것"

입력 2020-02-02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작년 방산부문 수주 최대 실적…AI 플랫폼 확보 집중

▲한화시스템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0 경영현황 설명회’를 실시했다. (사진제공=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0 경영현황 설명회’를 실시했다. (사진제공=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2020 경영현황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도 성과와 올해 목표ㆍ비전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방산 부문에서 2조2000억 원을 수주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정보통신기술(ICT) 부문도 총 5453억 원의 수주실적을 달성해 전년보다 603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전체적으로 50% 수준의 성장세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방산 부문과 ICT 부문의 합병 이후 2018년 '군사정보통합처리체계'에 이어 지난해 '다출처영상융합체계' 수주 등 국방 시스템 통합(SI) 사업 분야에서 성과를 이어갔다"며 "앞으로 시너지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CT 부문은 지난 5년간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DT)의 기반과 대외 SI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올해는 ‘국방과 금융 SI 분야 국내 1위’, ‘AI표준솔루션 사업자’를 목표로 사업역량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새롭게 출범한 AI 사업 담당 조직을 바탕으로 AI 플랫폼과 솔루션 품질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기술별 모듈화와 기술 체계 수립을 통해 시장 표준 솔루션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국내 유일 방산전자 및 ICT 융합기업으로서 양 부문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독보적인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신사업 기회를 지속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웃기려고 만든 거 아니죠?"…업계 강타한 '점보 제품'의 비밀 [이슈크래커]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483,000
    • +1.16%
    • 이더리움
    • 5,217,000
    • +4.63%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2.08%
    • 리플
    • 739
    • +1.09%
    • 솔라나
    • 245,800
    • -3.15%
    • 에이다
    • 679
    • +0%
    • 이오스
    • 1,202
    • +3.18%
    • 트론
    • 171
    • +1.18%
    • 스텔라루멘
    • 155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50
    • +1.81%
    • 체인링크
    • 22,920
    • -2.05%
    • 샌드박스
    • 64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