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장관 "美 금융위기 실물경제 영향 우려"

입력 2008-09-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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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과천청사에서 '제 9차 위기관리대책회의를 개최해“미국발 금융위기로 국내 주가가 출렁이고 환율과 유가도 상승세로 돌아서는 가운데 이러한 불안요인이 해외수출과 내수 등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칠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국 금융시장 불안이 어느 나라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해 아직까지 정확한 예측이 불가능하지만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적기에 대처하면 우리의 외환보유고나 대외차액구조, 기업의 부채비율 등을 고려할 때 이겨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장관은 국회를 통과한 추경안과 관련해 "신속하게 추경안을 집행해 사업계획을 빨리 완료하고 발주도 빨리되도록 하면서 서민생활 안정에 나서야 한다"고 가조했다.

다음 주 대책회의에서는 미국발 금융불안이 내수 및 수출, 해외건설 수주 등 우리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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