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터넷, 지난해 영업익 9억 원…전년비 65%↓

입력 2020-01-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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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줌인터넷)
(사진제공=줌인터넷)

줌인터넷은 지난해 총 매출액이 246억8000만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억1000만 원으로 65.1% 감소했다.

이번 실적과 관련해 회사 측은 스팩 합병에 따른 일시적 손실이라고 설명했다. 줌인터넷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스팩 합병을 통한 코스닥 시장 이전 상장으로 인해 주식매수선택권 공정가치 재평가, 합병 상장 비용 반영, 합병 상장 후 주가 상승에 따른 전환사채 전환권 가치에 대한 파생상품 평가손실 등이 크게 반영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결과가 나타났다”라며 “다만 이번 실적에 영향을 미친 요인은 스팩 합병에 따라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일시적 회계상 손실이며, 코스닥 이전 상장 후 실제 큰 폭의 실적 감소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줌인터넷은 지난해 제출한 파생상품거래손실발생 공시에 따르면, 스팩 합병 상장 후 발생한 파생상품 평가손실 누계액은 88.8억 원으로 2019년도 당기순손실 114.5억에서 큰 폭의 비중을 차지하는 등 회계상 손실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줌인터넷은 2020년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테크핀 기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의 발판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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