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우한 폐렴’ 확진에 관련주 줄줄이 ‘상한가’

입력 2020-01-20 16: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질병관리본부는 19일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 여성이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는 19일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 여성이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국내에서 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20일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한 소독제 수요 증가 등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백광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6%)까지 치솟은 32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백광산업은 소독제로 사용되는 차염산소다를 생산한다.

백신 개발 업체인 진원생명과학도 가격제한폭(29.84%)까지 주가가 올랐으며 위생용품 기업인 모나리자(11.31%)도 급등했다. 국제약품과 경보제약도 각각 11.02%, 7.37%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폐렴 원인균 진단 제품을 생산하는 진매트릭스 주가가 가격제한폭(29.94%)까지 치솟았다.

마스크 생산업체인 오공(29.93%)과 제약업체인 고려제약(29.75%)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밖에 웰크론(23.22%)과 파루(21.26%) 등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질병관리본부는 19일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 여성이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수영복 입으면 더 잘 뛰나요?…운동복과 상업성의 함수관계 [이슈크래커]
  • “보험료 올라가고 못 받을 것 같아”...국민연금 불신하는 2030 [그래픽뉴스]
  • [인재 블랙홀 대기업…허탈한 中企] 뽑으면 떠나고, 채우면 뺏기고…신사업? ‘미션 임파서블’
  • 한국 여권파워, 8년래 최저…11위서 4년 만에 32위로 추락
  • '최강야구 시즌3' 방출 위기 스토브리그…D등급의 운명은?
  •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비난에…사쿠라 “최고의 무대였다는 건 사실”
  • 복수가 복수를 낳았다…이스라엘과 이란은 왜 앙숙이 됐나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26,000
    • -2.55%
    • 이더리움
    • 4,568,000
    • -3.18%
    • 비트코인 캐시
    • 718,500
    • -6.38%
    • 리플
    • 740
    • +0.54%
    • 솔라나
    • 194,300
    • -8.09%
    • 에이다
    • 665
    • -3.76%
    • 이오스
    • 1,099
    • -2.74%
    • 트론
    • 166
    • -1.19%
    • 스텔라루멘
    • 160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250
    • -5.49%
    • 체인링크
    • 19,530
    • -6.56%
    • 샌드박스
    • 628
    • -5.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