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벳, 반려묘 사료제품 확대…시장 적극 진출

입력 2020-01-20 08: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 삼성역 코엑스에서 개최된 반려묘 전문 박람회 '케이캣 페어'에 참가한 이글벳 반려동물사업부.  (사진제공=이글벳)
▲서울시 삼성역 코엑스에서 개최된 반려묘 전문 박람회 '케이캣 페어'에 참가한 이글벳 반려동물사업부. (사진제공=이글벳)

이글벳은 커져가는 반려묘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사료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반려묘 사료 시장은 2019년 기준 3200억 원 규모로 전체 반려동물 사료 시장 매출의 33%를 차지했다. 서울시 반려동물 보유실태 조사결과, 서울시 내 반려동물 가구 중 반려견 가구비율은 5년간 4% 감소한 반면, 반려묘 가구 비율은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갈수록 고양이에 대한 선호도가 뚜렷해져 반려묘 사료 시장 역시 규모가 커질 것이라고 회사 측은 보고 있다.

현재 이글벳은 국내 사료시장에서 ‘나우’를 중심으로 높은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다. 고양이 관련 상품 매출은 2018년 대비 작년 50%가량 성장하며 반려묘 사료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성장세에 발맞춰 회사는 나우테트라팩과 종근당바이오에서 생산한 ‘라비벳 유산균’ 등 제품라인을 점차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회사는 반려묘 시장 개척을 위해 서울시 삼성역 코엑스에서 개최된 반려묘 전문 박람회 ‘2020 케이캣페어(K-Cat Fair)’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 이글벳은 회사의 주요 제품인 ‘나우’, ‘고’, ‘게더’를 비롯해 신제품 ‘나우테트라팩’과 ‘라비벳유산균’ 등을 선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크라이나의 숨은 저격수…러시아 본토 흔드는 에이태큼스의 위력 [리썰웨폰]
  • 타스만·무쏘EV 출격에 ‘픽업트럭 전성기’ 열렸다 [ET의 모빌리티]
  • '마의 7년'도 훌쩍…'10주년' 찍고 또 다른 '전성기' 노리는 그룹은? [엔터로그]
  • 단독 임병선 SPC 대표, 6개월 만에 사임...‘허영인 리더십’ 흔들
  • ‘서부지법 난동’ 첫 선고…30대 징역 1년 6개월·20대 징역 1년
  • 최다 폐업률 구간 '1~3년'…자영업 생존, 얼마나 버틸까 [데이터클립]
  • 가입기준 확대된 '청년내일저축계좌', 누가 언제까지 가입 가능할까 [경제한줌]
  • 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5’ 개최…초고령사회 해법 찾는다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496,000
    • -0.62%
    • 이더리움
    • 3,643,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569,000
    • -0.78%
    • 리플
    • 3,589
    • +0.06%
    • 솔라나
    • 247,000
    • -1.59%
    • 에이다
    • 1,124
    • -2.6%
    • 이오스
    • 1,138
    • -8.81%
    • 트론
    • 389
    • +2.64%
    • 스텔라루멘
    • 429
    • -2.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400
    • -3.55%
    • 체인링크
    • 23,790
    • -1.16%
    • 샌드박스
    • 497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