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회장 별세, 사실혼 관계 서미경…연예계 은퇴 후 딸 출산 “보유 자산만 1조”

입력 2020-01-1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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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강적들' 방송캡처)
(출처=TV조선 '강적들' 방송캡처)

신격호(99)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별세하며 사실혼의 서미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미경은 1959년생으로 올해 나이 62세다. 1972년 제1회 미스 롯데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지만 1981년 돌연 활동을 중단했다.

활동 중단 후 미국으로 건너간 서미경은 1984년 신격호 회장과의 사이에서 딸 신유미를 출산하며 사실상 세 번째 부인에 이름을 올렸다. 신 화장과의 나이 차는 무려 37살이다.

서미경과 딸 신유미는 일본 롯데 홀딩스 지분 6.8%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데그룹 오너 일가 중 가장 많은 지분인 것으로 전해진다. 평가액만 약 7000여억 원에 달한다.

하지만 롯데 측이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1%를 1000억 원 정도의 가치로 추정하고 있어 해당 지분 가치는 7000억 원대보다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신 총괄회장이 2007년 모녀에게 증여한 부동산은 공시가격 기준으로 1800억 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서씨 모녀의 보유 자산은 1조 원에 달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한편 신 명예회장은 지난달 18일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19일 오후 4시 29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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