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눈사태로 한국인 4명 실종”

입력 2020-01-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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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고산지대인 안나푸르나를 트래킹하던 한국민 4명이 눈사태를 만나 실종됐다. (사진 = 연합뉴스)
▲네팔 고산지대인 안나푸르나를 트래킹하던 한국민 4명이 눈사태를 만나 실종됐다. (사진 = 연합뉴스)

네팔 고산지대인 안나푸르나를 트래킹하던 한국민 4명이 눈사태를 만나 실종됐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사고는 현지시각 17일 오전 10시 30분∼11시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ABC) 트래킹 코스인 데우랄리 지역(해발 3230m)을 지나던 도중 눈사태를 만나면서 발생했다.

현재까지 4명이 실종됐고 다른 5명은 안전하게 대피했다. 외교부는 “한-네팔 관광 및 트래킹 운영 협회 사무총장이 현지시각 오후 3시 관련 사고 소식을 주네팔대사관에 연락해왔다”고 전했다.

현지 대사관은 사고 접수 직후 경찰에 적극적인 수색을 요청하는 한편, 국내에 있는 실종자 가족들에게 소식을 전달했다.

외교부는 주네팔대사관과 함께 비상대책반을 구성, 네팔 당국에 신속한 실종자 수색을 요청하는 한편 본부 신속 대응팀을 파견해 필요한 영사조력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실종자들은 현지 교육 봉사활동을 위해 체류 중이던 현직 교사들로 알려졌다.

사고 소식을 접한 교육청은 비상대책반을 꾸리고 현지에 지원인력을 급파했다. 이번 네팔 교육 봉사활동에 참가한 교사는 모두 11명으로, 13일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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