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장관 “여성기업 예산 크게 늘려…지원 계속 확대”…여경협 신년회 참석

입력 2020-01-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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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17일 여경협 신년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여경협)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17일 여경협 신년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여경협)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2020년 여성경제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여성 기업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17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IBK기업은행과 함께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0년 여성경제인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박영선 장관은 “여성기업이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2020년 여성기업 전용예산을 지난해에 비해 33% 가량 크게 늘렸다”며 “앞으로도 이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부의 여성기업 전용예산은 지난해 74억원에서 올해 99억원으로 33.7% 증액됐다.

신년인사회에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과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이인실 한국여성발명협회장, 전현경 IT여성기업인협회장 등 여성경제단체와 여성기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영선 장관은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을 위한 스마트 대한민국 구축’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2020년 중소기업 정책방향과 세부 지원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박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선도국가를 위한 스마트 대한민국으로 나가기 위해 예산을 전년 대비 30% 증액하였다“고 설명했다. 또, 데이터, 네트워크 등이 결합 된 중소기업 중심의 디지털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디지털 경쟁력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여성경제인들이 시대적 흐름에 맞춰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스마트 대한민국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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