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지엠피, ‘케이블리’로 기업가치 상승 ‘매수’-리딩투자

입력 2020-01-15 0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리딩투자증권은 15일 브이티지엠피에 대해 다시 살아나는 한류의 중심에 케이블리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리딩투자증권 오승택 연구원은 “케이블리는 한류 콘텐츠를 기반으로 SNS 마케팅 커머스 사업을 전개하는 글로벌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으로, 중국 왕이그룹 산하의 ‘왕이뮤직’, 바이트댄스의 숏클립플랫폼 ‘TikTok’, 미디어 플랫폼 ‘iQiyi’ 등 유수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 ,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미디어 커머스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케이블리의 2020년 실적은 매출액 528억 원, 영업이익 73억 원을 전망하며 기존 화장품 사업과의 시너지 또한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기존에도 캐시카우 역할을 해오는 화장품 사업은 한한령 해제 기조에 따른 매출 증가 및 기존 ‘Cica’ 라인에 신규 브랜드인 ‘프로그로스’와 ‘슈퍼히알론’ 등의 추가 매출을 반영했다”며 “영업이익 증가는 브랜드 볼륨화에 따른 영업비용 레버리지 효과 및 케이블리를 통한 유통 경쟁력 강화로 인한 마진 상승 등을 더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국내 대형 화장품 업체 평균 PER인 31배에서 기업 규모 및 브랜드 인지도에 따른 할인을 고려하더라도 최근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회복되는 화장품 주 밸류에이션 및 신규 사업 모멘텀을 반영하면 22배는 무리한 수치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자친구 살해' 20대 의대생 전격 구속
  • “지연아 고맙다” 남의 사랑에 환호하고 눈치 봤던 백상예술대상 [해시태그]
  • 전 세계 41개국에 꽂은 ‘K-깃발’…해외서 번 돈 6% 불과 [K-금융, 빛과 그림자 上]
  • 김수현부터 장윤정·박명수까지…부동산 '큰손' 스타들, 성공 사례만 있나? [이슈크래커]
  • 단독 이번엔 ‘갑질캐슬’?…KT와 공사비 갈등 중인 롯데건설, 하도급사에 ‘탄원서 내라’ 지시
  • 단독 다국어 자막 탑재 '스마트글라스'…올 상반기 영화관에 도입
  • "나는 숏폼 중독"…가장 많이 보는 건 유튜브 [데이터클립]
  • 로스트아크, 신규 지역 '인디고 섬' 추가…디아블로 신규직업 출시 外 [게임톡톡]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900,000
    • -1.27%
    • 이더리움
    • 4,230,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646,000
    • -5.49%
    • 리플
    • 740
    • -2.5%
    • 솔라나
    • 206,100
    • -4.76%
    • 에이다
    • 644
    • +1.9%
    • 이오스
    • 1,130
    • -1.05%
    • 트론
    • 173
    • +2.37%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100
    • -1.42%
    • 체인링크
    • 19,640
    • -2.72%
    • 샌드박스
    • 612
    • -1.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