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러, 간단한 시술로 입체감ㆍ볼륨감을 살려줄 수 있어

입력 2020-01-13 14:10 수정 2020-01-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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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영찬 대전 보니엘의원 필러클리닉 원장
▲사진=함영찬 대전 보니엘의원 필러클리닉 원장

겨울철 건조해진 날씨로 인하여 피부 탄력도는 떨어지고 주름이 발생하여 노안의 이미지를 주기 쉽다. 또한, 나이가 들어감에 따른 노화로 인해 얼굴의 지방 량이 감소하여 눈 밑이나 볼 등 특정부위가 꺼져 나이가 훨씬 들어 보이기도 해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이런 고민은 화장으로도 커버하기 쉽지 않으며 성형을 한다 해도 절개 흉터나 회복 기간 걱정이 되어 바쁜 직장인들에게 쉽지가 않다. 이 가운데 최근 비교적 빠르고 간단한 시술로 자연스러운 입체감을 더할 수 있는 필러가 인기다.

필러는 피부조직 자체를 보충해주는 역할을 하고 조직을 채우는 물질을 피부에 주입해 주름을 완화하거나 꺼진 부위를 필러를 통해 볼륨과 입체감을 살려주는 것이다. 이마, 팔자주름, 코, 입술, 등 다양한 부위에 시술가능하며 절개 방법 없이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라 일상생활 복귀도 빠르다.

종류로는 콜라겐 필러에는 에스테필, 엘란쎄가 있으며 히알루론산 필러에는 쥬비덤, 레스틸렌, 아말리안, 에피티크가 있다. 특히 히알루론산 필러는 수분을 충족시키면서 주로 볼륨을 생성시키는 역할을 하며 코, 턱과 같은 곳에 이용되며 채워 넣는 역할을 하므로 이용 용도가 다양하다. 반면에 콜라겐 필러는 피부 진피층에 주사해서 볼륨을 극적으로 늘려주기보다는 피부 자체의 재생력을 늘려줘 자연스럽게 볼륨을 만들어준다.

필러의 유지기간은 사람마다 히알루론산 분해하는 능력이 다르고 부위마다 움직임이 많거나 혈액순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그래서 보통 입술필러는 보통 3개월에서 6개월, 팔자 주름 필러는 6개월에서 1년, 이마필러와 턱 필러는 1년에서 2년 정도로 가장 오래 유지된다. 현재 필러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많은 필러가 사용되고 있는 만큼, 간단한 과정으로 인해 시술로 인지하지 못하고 필러를 과하게 맞게 되면 부작용이 올 염려가 크다. 가벼운 필러 부작용은 알러지를 가라앉히는 약을 복용하거나 심한 경우 필러를 녹여 줌으로써 해결이 가능하지만 심각한 경우 혈관 부작용이 와서 피부 괴사나 시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그래서 많은 양의 필러를 한꺼번에 주입하거나 잦은 시술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함영찬 대전 보니엘 의원 원장은 “필러는 대중화된 시술인 만큼, 같은 시술자에 따라서 디자인이 달라지기 때문에 의료진의 시술의 노하우와 숙련도는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 개개인이 얼굴이 다르며 만족도 높은 시술을 위해서 의료진과 꼼꼼한 상담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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