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화산재, 현지 SNS “비처럼 내려 우산”… 콘택트렌즈 착용 피해야

입력 2020-01-13 0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NS )
(출처=SNS )

필리핀 화산에 현지에 머무르고 있는 한인들이 SNS를 통해 현지 상황을 전하고 있다.

필리핀 화산은 12일 오전 3시 35분(현지시간)께 따알 화산에서 첫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오후 1시 30분께 2차 지진이 발생했다.

화산 폭발에 화산재까지 날리면서 현지에 머무르고 있는 한인들은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 한 네티즌은 화산재가 수북하게 쌓인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공개하기도 했다. 하늘에서 비오듯이 쏟아지는 화산재를 맞지 않기 위해 우산을 쓰고 마스크까지 착용한 채 퇴근했다고 전했다.

국내 기상청은 화산재 낙하 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다. 실외에 있을 경우 차나 건물 등 피난 시설을 찾는다. 지역 라디오 방송을 듣고 화산분출이나 청소 계획의 정보를 모은다. 각막 손상 위험이 있기 때문에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지 않는다.

화산재 낙하가 끝난 이후에는 청소를 시작하기 전 추천 마스크를 착용하고 없을 경우 젖은 천을 사용한다. 컴퓨터나 TV, 라디오 등은 진공 청소기나 압축 공기를 사용해 청소한다. 어린이는 실내에 머무르도록 하고 화산재가 날리는 중에는 놀지 않도록 지도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62,000
    • -1.72%
    • 이더리움
    • 4,767,000
    • -4.7%
    • 비트코인 캐시
    • 835,000
    • -1.42%
    • 리플
    • 2,989
    • -2.54%
    • 솔라나
    • 199,500
    • -1.97%
    • 에이다
    • 618
    • -10.17%
    • 트론
    • 417
    • +1.21%
    • 스텔라루멘
    • 360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90
    • -1.06%
    • 체인링크
    • 20,360
    • -4.23%
    • 샌드박스
    • 202
    • -6.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