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안전자산 선호도 높아져...국고채 3년물 5.49%

입력 2008-09-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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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금융위기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채권 가격이 강세를 이어갔다.16일 증권업협회 최종호가수익률 고시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일보다 0.17%포인트 하락한 5.49%를 기록했다.

5년물은 0.16%포인트 하락하며 5.55%로 마감했다.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은 0.12%포인트, 0.13%포인트씩 내려 각각 5.73%, 5.70%로 마감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0.11%포인트 내린 5.66%, 2년물은 0.20% 하락한 5.67%를 기록했다. CD 91일물은 보합권에 머물며 5.79%를 기록한 반면 CP91물은 0.01%포인트 오른 6.23%로 마감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44틱 상승한 106.77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은행은 5148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증권사와 외국인은 각각 650계약, 1만371계약을 순매수했다.

NH투자증권 서향미 연구원은 "당분간 채권시장은 시중 자금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변동성 확대 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여전히 리스크 관리하에 금리 상승시 분할 매수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라고 조언했다.

이번 주는 금리 상승 리스크로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수 있어 FOMC, 원/달러환율 흐름, 외국인 매매패턴 등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서 연구원은 "당분간 신용스프레드 축소는 쉽지 않을 전망이며, 특히 회사채의 경우 PF 대출 부실 등에 대한 불안 심리가 여전히 남아 있어 신용스프레드 축소까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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