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가 리먼·메릴린치 사태와 미국 증시 급락 영향으로 5% 가까이 급락하면서 1만1600선 초반대로 밀려났다.
16일 니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5%(605.04포인트) 폭락한 1만1609.7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리먼발 악재로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금융주들이 폭락장을 주도하며 3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요 업종 및 종목별로는 금융의 미즈호파이낸셜그룹(10.68%),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9.77%),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7.69%)를 포함해 반도체의 오키전기공업(8.27%), 철강의 JFE홀딩스(9.48%), 자동차의 미쓰비시모터스(8.55%), 전기전자의 캐논(10.07%) 등이 급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