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선두주자 박준규, 나이 마흔넷 비보…"끝까지 업무 놓지 않았다"

입력 2020-01-09 15: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준규 라이엇게임즈코리아 대표 별세

(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한국 e스포츠 업계의 한 획을 그은 박준규 라이엇게임즈 한국 대표가 40대 중반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업에 대한 그의 책임감은 투병 중에도 빛났다.

9일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이날 박준규 한국 대표가 지병으로 별세했다. 44세의 나이에 전해진 비보다. 앞서 지난해 간암 발병 이후 투병을 이어온 만큼 업계의 추모 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박준규 대표는 KMPG와 CJ E&M 글로벌 사업팀을 거쳐 2014년부터 라이엇게임즈에서 일해 온 인물이다. 특히 2015년부터 총괄 업무를 맡다가 2019년 한국 대표 직을 맡고 e스포츠 관련 업무를 이끌어 왔다.

회사 측은 "박준규 대표가 2019년 말까지 업무 책임을 다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후임 대표이사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26,000
    • +0.24%
    • 이더리움
    • 5,024,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609,500
    • +1.33%
    • 리플
    • 698
    • +2.8%
    • 솔라나
    • 204,600
    • +0.99%
    • 에이다
    • 586
    • +0.69%
    • 이오스
    • 932
    • +0.87%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600
    • -1.42%
    • 체인링크
    • 21,010
    • -0.52%
    • 샌드박스
    • 543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