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라임병 투병, 어떤 질병?…'제2의 에이즈'라 불리기도

입력 2020-01-09 0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출처=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라임병 투병을 고백한 가운데, 라임병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북미에서 유행하는 풍토병인 라임병은 진드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나선형의 보렐리아균이 신체에 침투, 여러 질병을 일으키는 병이다. 발병 초기 두통과 피로감, 발열, 이동홍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에서 뇌수막염, 뇌신경염이 생기기도 한다.

이동성 홍반은 특징적으로 황소 눈과 같이 가장자리는 붉고 가운데는 연한 모양을 나타내는 피부 증상이다.

발병 초기에 항생제를 이용, 확실하게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개월~수년 치료 않고 방치하면 약 60%는 무릎 부위에 만성 관절염이 발생한다. 매독을 유발하는 '시피로헤타 팔리다균'과 동종인 보렐리아균과 같은 종에 속해 라임병을 제2의 에이즈(AIDS)라고 부르기도 한다.

2012년에 국내 발생이 처음 보고되었고, 미국이나 유럽 여행에서 걸려오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09: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91,000
    • +0.86%
    • 이더리움
    • 4,569,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893,000
    • +2%
    • 리플
    • 3,049
    • +0.16%
    • 솔라나
    • 197,500
    • -0.15%
    • 에이다
    • 622
    • +0.16%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56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50
    • -0.73%
    • 체인링크
    • 20,390
    • -2.16%
    • 샌드박스
    • 209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