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 특허청과 AI 기술 제공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0-01-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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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쳐=카카오엔터프라이즈 홈페이지. )
(사진캡쳐=카카오엔터프라이즈 홈페이지. )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박원주 특허청장과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기술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보유한 인공지능 기술을 특허청에 제공하고 특허 분야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다국어 번역 처리 기술인 ‘카카오 아이’ 번역 엔진을 특허청에 제공한다. 특허청은 특허 심사 시 다양한 문서를 비교 분석하고 번역하는 작업을 진행해야한다. 카카오 아이 번역 엔진의 자연어처리 기술은 특정 키워드를 추출해 기존 특허 문서에서 유사한 문서를 찾는 비교분석 작업에 활용 가능하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2017년부터 포털 다음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카카오 아이 번역 엔진이 적용된 기계 번역 서비스 ‘카카오 아이 번역’을 서비스 중이다. 번역 가능 언어는 19개에 달하며, 넓은 문맥 정보를 활용하고 주변 단어 사이의 관계와 멀리 떨어진 단어 사이의 관계정보를 잘 학습해 장문에도 높은 수준의 번역 품질을 보여주고 있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인공지능 기술력을 제공해 특허청이 추진중인 데이터 주도형 의사결정 체계를 지원하고 특허 분야의 서비스들을 고도화하는데 공헌할 계획”이라며 “특허청의 빅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적재산권 보호 및 활용 영역에서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 기술력을 함께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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