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먼 파산 영향, FOMC에 기대를-대우證

입력 2008-09-1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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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6일 리먼브라더스 파산 신청으로 인해 미국발 금융위기가 또 불거졌지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향후 연방기준금리의 움직임에는 기대를 걸어볼 만 하다고 밝혔다.

대우증권 이승우 연구원은 "당초 이번 FOMC는 그다지 시장의 주목을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며 "그 이유는 지난 주중까지만 하더라도 지난 5월부터 4개월째 동결 중인 기준금리는 이번에도 동결이 유력한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 주 후반부터 연방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비교적 빠른 속도로 형성되기 시작했고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 신청으로 금융시장은 당장 이번 FOMC에서 금리인하 카드가 나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연방금리선물에서는 이번 주 FOMC에서 0.25%P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72%로 내다보고 있는 상태다.

이 연구원은 "금융위기가 불거질 때마다 시장의 연방금리 인하 전망은 매우 정확하게 들어 맞았으며 심지어는 지난 연초에 긴급 회의를 통한 금리인하 가능성도 적중했던 사례들이 있다"며 "따라서 이번 금융위기의 부각과 이로 인한 금리인하 가능성은 매우 신뢰할 만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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