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산업이 지난 12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3분기 순손실이 96억7000만원으로 다소 확대됐으나 자기자본 비율은 반기 51.3%에서 66.6%로 높아져 자기자본의 건전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순손실의 주요 원인이 출자회사의 경영실적을 지분율 만큼 반영하도록 돼 있어 발생한 53억원에 달하는 지분법 손실이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회사 관계자는 "미국 현지 법인인 KTIA에 현재까지 약 410억여원을 투자했으며, 오일샌드 사업에서 비추멘(Bitumen) 생산을 위한 플랜트 가동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