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원유보다는 금”...“금값 온스당 1600달러 간다”

입력 2020-01-07 15: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해 벽두부터 날아든 중동발 위기로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늘 그랬듯, 지정학적 위기는 안전자산의 가격을 끌어올렸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어떻게 전개될지 불확실성이 팽배한 가운데, 안전자산의 대명사인 금값이 기록을 깰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미국-이란의 갈등이 고조된 이후 유가와 금값이 나란히 고공행진을 했지만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금에 무게를 뒀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유가가 향후 몇 주 안에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유가를 견인하는 시장 심리는 원유 수급 차질 우려다. 미국을 향해 강력한 보복을 경고한 이란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정유시설을 공격 목표로 삼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골드만삭스는 상승폭이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가 변동 시나리오가 너무도 광범위해 정확한 가격을 책정하기 힘든데, 현재 배럴당 69달러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상당한 수준의 공급 충격이 있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주요 공급원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유가는 향후 몇 주 안에 하락세로 전환해 배럴당 63달러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금값은 얘기가 다르다. 제프리 커리 골드만삭스 글로벌 상품 연구 책임자는 “역사를 반추해 보면, 금값이 현재 수준을 뛰어넘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안전한 수익을 위해서는 원유보다 금이 낫다”고 강조했다.

이날 금 현물 가격은 1576달러, 선물은 1579.72달러로 7년래 최고치로 뛰었다. 골드만삭스는 앞으로 금값이 온스당 1600달러를 넘길 것으로 예측했다. 달러 약세, 물가 상승 기대감, 성장 둔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금값 랠리를 이끌고 있어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비 안 그치는 일본…추석여행·아시안게임 '비상' [해시태그]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 2.7% 상승 마감⋯SK하이닉스 6%↑
  • 지지율 하락에 고개 숙인 李대통령⋯“더 낮게, 개혁은 흔들림 없이”
  • 오세훈 "李대통령, 부동산 현실 거부⋯머릿속부터 리셋해야"
  • 美 연준 이어 일본은행도 기준금리 인상⋯글로벌 긴축 가속
  • 아이폰18 프로 출시...통신3사, 할인·중고폰 보상 등 고객잡기 경쟁
  • 추석 차례상 비용, 평균 5.1% 상승…폭염 여파로 ‘채소류 급등’ [물가 돋보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9.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495,000
    • +4.49%
    • 이더리움
    • 3,530,000
    • +3.64%
    • 비트코인 캐시
    • 344,900
    • +7.41%
    • 리플
    • 1,887
    • +4.72%
    • 솔라나
    • 151,300
    • +8.61%
    • 에이다
    • 299
    • +7.17%
    • 트론
    • 465
    • +0.87%
    • 스텔라루멘
    • 262
    • +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60
    • +4.64%
    • 체인링크
    • 16,650
    • +6.19%
    • 샌드박스
    • 51.12
    • +7.04%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World OTC $52.5M
  • 인기 프로젝트
    • 1 Arc Infra 인기지수 386
    • 2 Genius DeFi 인기지수 339
    • 3 The Standard Reserve DeFi 인기지수 309
    • 4 Argus 인기지수 296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1.1M · 유통량 113% D-81
    • Capricorn $23.6M · 유통량 53% D-34
    • FLock $5.7M · 유통량 41% D-11
    • Huma Finance $11.2M · 유통량 26% D-68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