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 '골든 글로브 2020' 각본상 불발…쿠엔틴 타란티노 수상

입력 2020-01-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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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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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이 '2020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각본상 수상에는 실패했다.

'기생충'은 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각본상, 외국어영화상 등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각본상 후보는 '기생충'과 함께 '결혼 이야기'(노아 바움백 감독), '두 교황'(페르난도 메이렐레스 감독),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아이리시맨'(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올랐다.

그러나 수상의 영광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에게 돌아갔다.

'기생충'은 앞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고, 감독상을 수상하면 2관왕에 오르게 된다.

한편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가 주관하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다음 달 9일 열리는 아카데미상(오스카) 수상 결과를 예상할 수 있는 전초전으로도 불린다. 이에 내달 열리는 오스카 시상식에서도 수상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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