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대전하나시티즌’ 창단…김정태 회장 “글로벌 명문 구단 만들 것”

입력 2020-01-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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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4일 대전 충무실내체육관에서 대전하나시티즌 구단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제공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4일 대전 충무실내체육관에서 대전하나시티즌 구단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제공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4일 대전에서 ‘대전하나시티즌’ 창단식을 갖고 “대전하나시티즌을 국내 무대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명문 구단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전 충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창단식에는 김정태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을 비롯한 그룹 관계사 CEO가 참석했다. 이외에 허태정 대전시장,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허정무 재단법인 하나금융축구단 이사장을 비롯, 대한축구협회 및 프로축구연맹 관계자와 구단 서포터스, 대전 시민 등 약 2500명이 참석했다.

선수단 기자간담회에 이어 가진 공식 행사에서는 하나시티즌 창단 선포식을 통해 새로운 구단 엠블럼과 유니폼을 공개하고, 황선홍 신임 감독 및 선수단 소개식과 구단기 전달식을 가졌다.

김정태 회장은 창단사를 통해 “대전하나시티즌 창단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과 뜻을 같이한다”면서 “새롭게 창단하는 대전하나시티즌을 통해 대전광역시가 ‘축구특별시’로서의 명성을 되찾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1998년 이후 30년 넘게 대한축구협회 공식 후원은행과 축구 국가대표 및 프로축구 K리그 후원은행으로 오랜 기간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기여해 왔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공익적 역할에 집중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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