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화 태광산업 前회장 별세…향년 85세

입력 2019-12-30 15: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기화 태광산업 전 회장이 30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이 전 회장은 부산고와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1959년 태광산업에 입사해 1997년부터 2004년까지 회장을 역임했다.

매형인 고 이임용 태광그룹 전 회장을 도와 아크릴, 스판덱스 등 수입에 의존하던 화학섬유를 처음으로 국산화한 이 전 회장은 1990년대말 태광산업의 석유화학 1, 2, 3 공장을 잇달아 준공해 국내 최초로 섬유산업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하는 등 산업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이 전 회장은 올해 초 세화여중ㆍ고와 세화고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일주ㆍ세화학원에 90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유족은 부인 강순옥씨와 1남 1녀. 장례식장은 서울 삼성의료원 장례식장 9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발인은 내년 1월 1일 오전 7시 45분이다. 장지는 경기 고양시 청아공원이다.


대표이사
유태호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7] [기재정정]특수관계인에대한출자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2: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08,000
    • +1.11%
    • 이더리움
    • 4,637,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894,500
    • +1.94%
    • 리플
    • 3,086
    • -0.29%
    • 솔라나
    • 199,900
    • +0.05%
    • 에이다
    • 631
    • +0.64%
    • 트론
    • 427
    • -0.93%
    • 스텔라루멘
    • 359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80
    • -1.11%
    • 체인링크
    • 20,710
    • -1.15%
    • 샌드박스
    • 210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