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스제이엠, 코슬립수면클리닉과 MOU 맺어

입력 2019-12-2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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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전문기업 '위너스제이엠(대표 윤종만)'은 지난 17일 Health Care Service 영역 가운데 수면분야 사업 확대를 위해 코슬립수면클리닉(대표원장 신홍범)과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홍범 코슬립수면클리닉 대표원장은 대한수면의학회 보험이사로서, 불면증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의 경우 수면부족으로 인해 우울증이나 불안장애에 걸릴 확률이 높아질 수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업 입장에서도 직원들이 수면부족 증상을 보일 경우 업무 몰입과 생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신홍범 원장은 “정신생리학적 불면증 및 정신장애와 관련된 불면증이 있는 그룹의 불면증 기간은 약 10년 정도로 나타났으며, 정신장애를 가진 불면증 환자 대다수는 불안장애도 동반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면증을 호소하는 임직원들은 수면위생상태가 좋지 않으며, 심각할 경우 언어적 상담으로는 한계가 있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위너스제이엠 자체 조사 결과에서도 스트레스 고위험군의 15~20%는 불면증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위너스제이엠은 수면상담을 통한 조직/직장인의 심리정서 안정 및 업무 몰입/성과 향상을 위한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보급 및 개발하는 EAP 전문기업으로, 최근 코슬립수면클리닉과 전략적 협의를 마치고 '꿀잠테라피'를 론칭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위너스제이엠은 EAP 영역 중 Physical Fitness 서비스 중 '꿀잠클리닉'을 코슬립수면클리닉과 함께 구성, 운영하고 나아가 신체증상 관리 전문 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유영도 위너스제이엠 공동대표는 이날 협약식에서 “꿀잠테라피를 통해 신제적 증상을 관리함으로써 심리적 안정 및 업무 몰입도 증진, 나아가 업무 성과 향상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홍범 대표원장은 “위너스제이엠의 전문적인 EAP 서비스 시스템과 코슬립수면클리닉의 불면 치료 전문 인력이 힘을 모아 보다 차별화된 EAP 서비스를 통해 많은 직장인들이 숙면을 취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너스제이엠은 심리상담 프레임 외에도 헬스케어 프레임을 만들어 몸과 마음을 관리하는 토탈 케어를 제공하고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기존 EAP 상담은 심리상담, 법률/세무 등의 범위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으나 실질적인 신체증상 케어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향후 다양한 고객사들에게 위너스제이엠 EAP 프로그램을 통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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