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5명중 3명 “새해에 이직 도전할 것”

입력 2019-12-2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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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5명중 3명은 새해에 이직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새해에 이직을 계획 중인 직장인 중 41.4%는 동종업계 경쟁사로 이직할 계획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직 준비의 시작, 잡코리아가 직장인 1067명을 대상으로 '새해 이직 계획'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직장인 중 59.7%가 ‘새해 이직을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 반면 ‘이직 계획이 없다’는 답변은 27.8%였고, 12.5%는 ‘잘 모르겠다-생각해 본 적 없다’고 답했다. 새해 이직을 계획 중이라는 답변은 사원(59.1%)과 주임/대리급(61.8%), 과장급 이상(58.8%) 모든 그룹에서 균등한 수치를 보였다.

이직을 결심한 이유는 직급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사원들의 경우 ‘현재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28.3%)’ 이직을 결심했다는 답변이 1위에 올랐다. 반면 사원급을 제외한 주임/대리~과장급 이상 그룹에서는 ‘내 능력에 비해 낮은 보상/평가를 받고 있어서(주임/대리급-38.9%, 과장급 이상-39.4%)’ 이직한다는 답변이 높아 차이를 보였다. 이외에 이직을 결심한 이유로는 ‘지금이 아니면 이직 시기를 놓칠 것 같아서’, ‘연봉을 높이기 위해’, ‘워라밸을 찾기 위해서’ 등이 있었다(*복수응답).

이직을 계획 중인 직장인 중 41.4%가 동종업계 경쟁사로 이직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임/대리급의 경우 59.9%가 동종업계 경쟁사로 이직할 계획이라 답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사원 그룹의 경우 67.7%가 다른 업계로 이직할 계획이라 답했다.

이어 이직을 계획 중인 직장인들에게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전략이 있는지 물었다. 그 결과 59.7%가 ‘전략이 있다’고 답했는데, 이들은 ‘특이한 이력, 업무경험 등 차별성을 어필한다(42.4%)’, ‘경쟁사 등 관련업계에 지원한다(28.4%)’, ‘맞지 않는 경력을 포기한다(25.0%)’, ‘중고신입으로 지원하는 등 직급을 포기한다(16.8%)’ 등을 주요 전략으로 꼽았다.

전체 직장인 중 62.3%는 일을 하지 않는 공백기에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반영하듯 이직을 한다면 퇴사 시점을 어떻게 정할지 묻는 질문에서도 ‘먼저 퇴사한 후 이직을 준비할 것(31.4%)’이라는 답변보다 ‘이직이 확정된 후 퇴사할 것(66.8%)’이란 답변이 2배 이상 높게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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