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2012년 FIDIC 총회 개최지로 확정

입력 2008-09-1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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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캐나다 퀘벡에서 세계 62개국 800여명의 기술인들이 참석하여 열린 '2008년 FIDIC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2012년 FIDIC(국제엔지니어링컨설팅연맹) 총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FIDIC 총회는 세계 81개 회원국의 엔지니어링 관련 CTO 및 관련 단체와 기술자가 참여하여 업계 현황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모임으로 역대 개최지는 영국, 미국, 캐나다, 중국, 네덜란드 등 엔지니어링 선도국이다.

한국엔지니어링진흥협회는 지난 2004년부터 FIDIC 연례총회의 한국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퀘벡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2012년 개최지로 공식 승인됐다.

이번 총회 유치는 국제사회가 우리나라 엔지니어링서비스 산업의 기술수준과 능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보이며, 정부는 이번 총회 개최 확정을 계기로 우리나라 엔지니어링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제도개선, 인력양성, 해외진출금융지원 등 다각적인 정책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엔지니어링 서비스 산업의 국제시장규모는 지난해 330억 달러에서 올해는 약 430억달러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며, 우리나라는 국제시장의 약 0.4%(1억8400만달러)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5개사가 국제 200대 엔지니어링 업체에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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