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부인회, 자선바자회로 11년째 사랑나눔

입력 2019-12-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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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임직원들이 19일 자선바자회에 참가해 물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한미약품)
▲한미약품 임직원들이 19일 자선바자회에 참가해 물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한미약품)

한미약품그룹 임원 가족들이 11년째 따뜻한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미약품은 그룹사 임원 가족모임인 한미부인회가 1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본사에서 임직원 대상 자선바자회를 열고 연말 소외계층 등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기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이날 바자회에는 한미부인회가 마련한 젓갈, 소불고기 등 반찬을 비롯해 직접 제작한 털모자, 의류, 생활용품, 도서 등 1000여 점의 물품이 판매됐으며, 한미 임직원들이 이를 구매해 자선기금 마련에 힘을 보탰다.

바자회에 참석한 IR팀 김묘진 팀원은 “신입사원으로 처음 참가했는데 합리적인 가격의 좋은 물품들이 많았다”면서 ”제약회사에 입사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행사에 참석해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미부인회가 19일 자선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미약품)
▲한미부인회가 19일 자선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미약품)

한미부인회 관계자는 “매년 연말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인류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제약기업의 가족으로서 이웃사랑을 위한 따뜻한 행사가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다문화가정 보육센터, 노숙자 보호시설 등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단체 및 기관에 전액 기부된다. 아울러 한미부인회는 2017년부터 세계시민포럼을 통해 다문화가정 고향 방문 경비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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