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박선영, 97년생 김수민…15년 뛰어넘는 女 아나운서 케미

입력 2019-12-1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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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아나운서 '펭수' 인터뷰

(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연예정보 프로그램은 여성 아나운서들이 편한 태도로 방송에 임할 수 있는 대표적 창구다. 뉴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캐주얼한 옷차림과 헤어스타일에 미처 몰랐던 새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SBS 박선영 아나운서와 김수민 아나운서의 경우 역시 그렇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김수민 아나운서가 EBS 신예 스타 펭수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민 아나운서는 펭수의 거침없는 태도에 특유의 밝은 리액션으로 활기를 더했다. 1997년생 22세 '막내' 아나운서로서의 매력을 십분 증명한 셈.

'본격연예 한밤' 안방마님인 박선영 아나운서는 이날 방송에서 어깨 아래까지 내려오는 생머리와 앞머리로 상큼한 매력을 연출했다. 1982년생 37세란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동안 외모를 드러낸 것.

김수민 아나운서와 박선영 아나운서는 각각 리포터와 MC로 '한밤'의 상당부분을 이끌어가는 주요 출연자들이다. 말끔한 진행으로 중심을 잡아주면서도 화사한 분위기를 더하는 이들의 '케미'가 시청자들의 합격점을 받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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