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제수용 식품제조·판매 위반업소 55곳 적발

입력 2008-09-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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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및 선물용 식품의 수입·유통 단계에 대한 특별 수거검사 및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식약청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9일까지 특별 점검에서 한과류, 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건강기능식품, 다류, 벌꿀, 선물세트 등 선물용품 306건을 수거검사해 부적합 판정된 2개 제품(대장균 1건, 곰팡이 1건)을 회수·폐기하고 행정 처분했다.

또 수거검사와 병행해 한과류, 식용유, 건강기능식품 등 명절 제수용 및 선물용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소와 백화점, 대형 할인매장 등 유통·판매업소 4천188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소 55곳(부적합율 1.3%)에 대해서도 행정조치했다.

주요 위반내용을 보면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 8곳, 보관기준 위반 등 위생적 취급 위반 11곳, 표시사항 위반 14곳, 기타 22곳 등이다.

식약청은 수입 통관 과정에서 고사리, 깐 도라지, 버섯류, 염장 염근, 취나물 등 제수용 수입 농산물 72건(648톤)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및 표백제 등 사용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백화점, 대형유통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유기농 채소류 및 과일 등 49품목에 대한 잔류 농약 검사 결과 역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식약청은 추석 명절 전까지 유통중인 제수·선물용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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