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제약, 자연유래 화장품 원료 독점 공급받아…“기능성 화장품 개발 박차”

입력 2019-12-16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케이엠제약이 자연유래 화장품 원료를 독점 공급받아 기능성 화장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제약은 13일 제이투케이바이오로부터 자연에서 추출한 마이크로바이옴 성분의 신바이오메타 티엠(SYNBIOMETA TM) 원료를 독점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신바이오메타 티엠 원료는 프로(Pro)바이오틱스 활성작용과 프리(Pre)바이오틱스의 영양분을 활용한 신개념 스킨케어 원료다.

회사 관계자는 “이들 원료를 사용하여 만든 화장품은 피부 고보습. 피부장벽 회복 및 보호. 여드름 개선 등에 효능이 매우 큰 것으로 연구됐다”고 밝혔다.

특히 마이크로바이옴은 피부장벽에 존재하는 미생물의 유전정보와 특성을 파악하여 유해균 성장을 저해하고 유익균 활성화를 통한 건강한 피부 재생의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한 스킨-마이크로바이옴에 주목하여 연구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강일모 케이엠제약 대표는 “신바이오메타 티엠 원료를 활용하여 기능성 화장품은 물론 향후 두발용 제품과 인체 세정용 제품. 영·유아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는데 회사의 역량을 집중한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품은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계획대로 출시될 경우 내년 회사 매출 신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는 내다보고 있다.

한편, 케이엠제약은 4월 매입한 경기도 평택시 소재 대지 7206㎡에 건물 4840㎡의 규모로 화장품 전용 생산 설비를 신축하고 있다. 이 공장은 내년 3월쯤 정상 가동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013,000
    • -0.9%
    • 이더리움
    • 5,134,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2.18%
    • 리플
    • 696
    • -0.57%
    • 솔라나
    • 221,800
    • -1.81%
    • 에이다
    • 614
    • -0.81%
    • 이오스
    • 987
    • -1%
    • 트론
    • 162
    • -0.61%
    • 스텔라루멘
    • 140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6,250
    • -4.81%
    • 체인링크
    • 22,180
    • -1.81%
    • 샌드박스
    • 579
    • -1.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