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크린텍, 금호타이어에 스팀에너지 독자적 공급

입력 2008-09-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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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플랜트 전문기업 대동크린텍이 금호타이어와의 고형연료(RPF)를 이용한 스팀에너지 공급 계약으로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을 본격화한다.

대동크린텍은 전라남도 곡성 금호타이어 생산공장에 고형연료(RPF)를 이용한 스팀에너지를 독자적으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대동크린텍이 폐기물을 이용한 고형연료(RPF) 생산시설을 직접 설치하고 이를 통해 만들어지는 스팀에너지를 향후 6년간 공급하는 것으로 시간당 35톤의 증기가 생산된다. 이로써 대동크린텍은 연간 매출 약 70억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금호타이어의 폐타이어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고형연료(RPF)의 보조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졌다.

지난 10여 년간 100여 곳이 넘는 시공 실적과 폐기물 연소기술 및 후처리 기술을보유하고 있는 대동크린텍은 이번 계약으로 저비용 고효율의 고형연료(RPF) 에너지 사업을 가시화하게 되었으며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대동크린텍이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는 사업자와 공급자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환경사업으로, 폐기물을 재활용한 고형연료(RPF, Refuse Plastic Fuel)를 연료로 한 스팀에너지를 전기, 전자, 식품, 제약, 화학, 제조 등 열을 사용하는 모든 산업현장에 공급하여 생산활동을 가능케 하는 사업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고형연료(RPF)는 기존 벙커 C유 대비 약 50%의 저렴한 가격에 스팀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 경제적”이라며 “대동크린텍의 이 분야 오래된 기술력과 사업노하우 및 추진력에 신뢰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대동크린텍 권원택 대표는 “금호타이어와의 이번 계약은 최근 유가 급등으로 인한 대체연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고형연료제품(RPF)의 수요 확대 정책과 더불어 전략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펼쳐 나갈 강력한 기반을 확보한 것”이라고 밝히고 “우수한 기술진과 공장 설비, 대기업을 고객으로 하는 안정된 매출 시장 확보로 폐기물 에너지 사업의 선두업체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3개월 이내 광주 공장도 고형연료 스팀에너지 공급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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