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시큐어테크, 첨단 자동차 산업 이끈다

입력 2008-09-09 09: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넷시큐어테크놀러지가 추진하게 될 텔레매틱스 서비스는 주행 정보, 차량 고장 정보, 소모품 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차량 진단 서비스, 사고 발생을 감지하고 기록하는 블랙박스 서비스 운전성향분석, 정비 예약, 사고시 SOS 호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제 모니터링 서비스로 구성되며 오는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게 된다.

텔레매틱스는 자동차에 컴퓨터가 탑재되고 무선통신을 통해 네트워크(인터넷)에 연결됨으로써 가능한 부가서비스 시장으로서 향후 텔레매틱스 발전과 함께 네트워크 관제 대상 확장으로 관련 서비스 시장의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향후 자동차와 IT의 결합을 통해 창출될 신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텔레매틱스 사업 진출은 자동차 제조사인 어울림모터스를 계열사로 두고 있는 보안관제서비스 전문회사인 넷시큐어테크로써는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으며, 그룹 사업 전략 로드맵에 포함되어 있는 바를 이번에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는 셈이다.

넷시큐어테크는 보안 관제 서비스 전문회사로서 향후 텔레매틱스 관제 서비스에 있어 강점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텔레매틱스 사업에 필요한 자원 중 상당 부분을 어울림그룹 계열사에서 이미 보유하고 있어 매우 효과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관제센터의 경우 넷시큐어테크놀러지, 관제 서버는 인터컴소프트웨어, 개발용 차량 및 차량 진단기는 수제 스포츠카 스피라(SPIRRA)를 제조하고 있는 어울림모터스, CarPC는 어울림정보기술이 맡아서 서비스를 개발하는 방식이다.

넷시큐어테크놀러지 설진연 대표이사는 "IT에 강점을 가지고 자동차 사업에 진출한 어울림그룹은 자동차와 IT가 결합하면서 만들어낼 신산업에 매우 큰 강점과 훌륭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넷시큐어테크의 경우 관제 모니터링 서비스에 있어 축적된 경험을 통해 텔레매틱스 서비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며, 이는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이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회사측은 "텔레매틱스 사업은 2008년 상반기 넷시큐어테크놀러지의 핵심 사업 아이템이었으나, 최근 적대적 M&A 가장한 일부 주주의 소송 대응으로 인해 일정이 늦어졌지만, 미리 준비해 둔 만큼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역직구 날개’ 펼친 K커머스…정부 ‘직구 정책’에 꺾이나 [지금은 K역직구 골든타임]
  • 김호중 '음주 뺑소니 혐의' 결정적 증거…소속사 본부장 "메모리 카드 삼켰다"
  • '동네북'된 간편결제…규제묶인 카드사 vs 자유로운 빅테크 [카드·캐피털 수난시대 下]
  • [종합] 뉴욕증시,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상승...S&P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
  • 비트코인, 이더리움 ETF 승인 여부에 '뒤숭숭'…도지·페페 등 밈코인 여전히 강세 [Bit코인]
  • 외국인이냐 한국인이냐…'캡틴' 손흥민이 생각하는 국대 감독은?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안방서 부진한 삼성, 코너 앞세워 '천적' 쿠에바스 넘길까 [프로야구 22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14: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300,000
    • -1.8%
    • 이더리움
    • 5,137,000
    • +2.66%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0.79%
    • 리플
    • 729
    • -0.41%
    • 솔라나
    • 242,700
    • -2.88%
    • 에이다
    • 667
    • -1.91%
    • 이오스
    • 1,166
    • +0.09%
    • 트론
    • 168
    • -0.59%
    • 스텔라루멘
    • 15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50
    • -2.89%
    • 체인링크
    • 22,720
    • -1.9%
    • 샌드박스
    • 630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