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경, 신세계인터내셔날 주식 대량 매도…"증여세 마련 목적"

입력 2019-12-12 17: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자신이 보유한 신세계인터내셔날 지분을 대량으로 팔았다. 아버지 정재은 명예회장에게 지난해 증여받은 주식에 대한 세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정 총괄사장이 보유한 지분 4.2%(30만 주)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형태로 매각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각 금액은 664억 5300만 원이다.

정 총괄사장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2대 주주로 지분 19.34%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번 매각으로 지분율 15.14%가 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최대주주는 지분 45.76%를 보유한 신세계다.

신세계 측 관계자는 “정유경 총괄사장은 지난해 정재은 명예회장에게 증여받은 주식에 대한 증여세 납부 목적으로 이번 지분을 매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 총괄사장은 지난해 4월 정재은 명예회장에게 신세계인터내셔날 주식 150만 주를 증여받았다. 당시 정 총괄사장의 지분은 0.43%에 불과했지만, 증여 이후 21.44%로 뛰었다.

이후 정 총괄사장은 증여세 납부를 위해 지난해 7월 신세계인터내셔날 주식 15만 주를 매각한 바 있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신세계가 최대 주주로 화장품과 패션 관련 브랜드를 보유한 신세계의 자회사다. 정 사장의 남편 문성욱 부사장은 최근 인사에서 사업기획본부장 자리에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디세이’ 개봉 19일 만에 700만 돌파…600만 넘은 지 이틀 만
  • 당정, 500세대 이하 재건축 권한 구청장에…1주택 종부세도 손질 [종합]
  • 고소득 근로자 실효세율 37.7%…양도소득세보다 11%p 이상 높아
  • 한화, 美 방산 자회사에 4000억↑ 투입…K9·조선 현지 공략 속도
  • 美 공화당 의원, 트럼프에 한미연합훈련 복원 촉구
  • 주말 전국 곳곳 돌풍 동반 소나기…최고 체감 35도 무더위 지속[날씨]
  • 이란 대통령 “전 세계가 우리 승리 인정…지금 전쟁 끝낼 때”
  • [주간증시전망] 다음주 코스피, 6400~7500선 전망…엔비디아 실적·잭슨홀 주목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905,000
    • +0.01%
    • 이더리움
    • 3,328,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376,600
    • -0.87%
    • 리플
    • 2,046
    • -0.82%
    • 솔라나
    • 129,600
    • +0.62%
    • 에이다
    • 308
    • -0.65%
    • 트론
    • 471
    • +0.21%
    • 스텔라루멘
    • 270
    • -1.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40
    • -0.69%
    • 체인링크
    • 15,590
    • -3.94%
    • 샌드박스
    • 60.99
    • -3.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