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넥신, 네오이뮨텍·머크 100조 시장 면역관문억제제 공동개발 착수 ‘강세’

입력 2019-12-1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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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이 미국 관계사(지분율 25.43%) 네오이뮨텍의 머크 ‘키트루다 병용’ 면역함암제 공동개발 소식에 강세다.

11일 오전 11시 56분 현재 제넥신은 전일 대비 2300원(4.31%) 오른 5만5700원에 거래 중이다.

네오이뮨텍은 이날 재발·불응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머크가 보유한 면역관문억제제인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와 자사가 보유한 ‘하이루킨-7(7Hyleukin-7, NT-I7)’을 병용 투여하는 임상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면역관문억제제 투여 후 치료가 되지 않은 비소세포암(NSCLC), 소세포암(SCLC), 삼중음성유방암(TNBC)과 면역관문억제제제 투여가 된 적이 없는 직장암(MSS-CRC)과 췌장암(PC)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들 5종의 암은 기존 치료제는 물론이고 면역항암 치료에도 잘 반응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치료법이 요구되고 있다.

양세환 네오이뮨텍 대표는 “제품(키트루다)의 무상 공급으로 수백억이 넘는 제품 도입 비용을 임상 개발 자체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며 “병용투여에 대한 수요가 더 논의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적응증을 더 추가해 최종적으로 10종 이상의 암종에 대해서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투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면역관문억제제의 올해 전세계 시장은 20조가 넘고 2020년대 후반 100조가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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