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美 호재에 단숨에 460선 근접...459.42(17.47P↑)

입력 2008-09-08 15:27 수정 2008-09-0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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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미 금융당국이 발표한 구제금융책 효과와 금융위원회의 증권거래세 면제 효과, 환율 하락 등의 호재로 4% 가까이 뛰어 460선에 근접했다.

8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5%(17.47포인트) 오른 459.42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혼조세를 보였으나 미 금융당국이 페니매와 프레디맥에 2000억달러를 긴급 수혈키로 한데 이어 원·달러 환율이 30원 이상 급락했다는 소식에 코스닥지수는 7.53포인트 뛴 449.48로 거래를 시작했다.

또한 국내의 금융위원회에서 증권거래세를 연말까지 면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개인의 매수세가 대거 몰리며 코스닥지수는 상승폭을 더욱 키워 이날 고점인 459.42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사흘만에 매수세로 돌아서 217억원을 순매수, 지수를 끌어 올렸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2억원, 32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0.65%)와 방송서비스(0.52%)를 제외하고 전 업종이 상승했다.

미국의 구제금융책 발표로 금융(6.68%)이 급등했고 출판·매체복제(6.55%), 반도체(6.25%), 기계·장비(5.63%), 금속(5.49%), 운송장비·부품(4.93%), 섬유·의류(4.80%), 제조(4.40%), 정보기기(4.39%), IT H/W(4.35%), 건설(4.23%), 화학(4.01%)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CJ홈쇼핑(1.05%), 코미팜(2.39%), GS홈쇼핑(2.26%)을 제외하고 NHN(3.78%), 하나로텔레콤(0.74%), 태웅(2.46%), 메가스터디(3.88%), 동서(0.19%), 소디프신소재(6.67%), 평산(5.71%), 태광(8.17%), 성광벤드(14.78%), 현진소재(4.87%), 에스에프에이(5.29%), SK컴즈(6.13%) 등이 오르는 등 상위 50위권 종목들이 모두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미국발 훈풍으로 키움증권과 이트레이드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테라리소스와 KNS홀딩스, 코닉글로리, 오엘케이 등 자원개발주가 급등했다.

상한가 38개를 포함 87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더한 127개 종목이 떨어졌으며 41개 종목이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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