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X아들, '구리 대저택' 팔고 이사간다…"'고시텔·여관' 살았던 적도 있었는데"

입력 2019-12-05 14: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N)
(출처=MBN)

배우 박해미와 그의 아들이 정든 구리 대저택을 처분하고, 제2의 삶을 시작한다.

6일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에서 박해미와 아들 황성재는 가족의 추억이 깃든 경기도 구리 집을 정리하고, 이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박해미는 그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구리시에 있는 2층 대저택을 소개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 집은 박해미가 직접 설계부터 참여한 뒤 입주해 10년간 살았던 곳으로, 남다른 애정이 있는 곳으로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해미는 "싹 다 정리하고 새롭게 시작하려 한다"면서 "(집을 팔아서) 깔끔하게 빚 청산한다"라고 덤덤히 밝힌다.

이후 이삿짐 정리에 나선 두 모자는 이사 갈 집이 지금보다 작은 관계로 꼭 필요한 것들만 챙기기로 한다. 이 과정에서 박해미는 대부분을 "가져가자"라고 주장하고, 황성재는 "버리자"라고 팽팽히 맞선다. 유통기한이 지난 라면을 먹을 수 있다는 박해미와 이를 말리는 아들의 모습이 현실 모자 케미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짐 정리 중 발견한 가족 앨범을 보고 옛 추억에 잠기기도 한다. 딸처럼 예쁜 아기였던 황성재, 화려하고 젊었던 30대 시절의 박해미의 모습이 담긴 사진에 황성재는 "이때 고시텔 살았나?"라고 묻는다. 박해미는 "여관에서 살았던 적도 있었지"라며 가난했지만 행복했던 시절을 추억한다.

한편 MBN '모던 패밀리' 박해미 편은 6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046,000
    • +0.26%
    • 이더리움
    • 4,548,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1.71%
    • 리플
    • 763
    • -1.68%
    • 솔라나
    • 211,200
    • -2.72%
    • 에이다
    • 682
    • -2.01%
    • 이오스
    • 1,228
    • +1.74%
    • 트론
    • 169
    • +1.81%
    • 스텔라루멘
    • 165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50
    • -2.76%
    • 체인링크
    • 21,190
    • -0.52%
    • 샌드박스
    • 675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