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하늘, 한번에 100만원 넘게 쇼핑 “하울 합리화”

입력 2019-12-04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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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출처=KBS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 출연한 쇼핑몰 CEO 하늘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하늘은 3일 방송된 KBS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 출연해 줄줄 새고 있는 자신의 소비 패턴과 문제점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출연진들은 하늘의 소비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 달 동안의 신용카드 소비를 분석한 결과, 하늘은 외식과 택시에 카드를 자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장어 외식으로 20만원 가량 사용했다. 하지만 가장 큰 금액을 차지하는 부분은 바로 쇼핑. 그는 100만원이 넘어가는 쇼핑을 두 차례에 걸쳐 총 250여만원을 지출했다. 적지 않은 금액에 하늘은 “하울 영상용 콘텐츠를 위해 구매를 합리화 시킨다”고 입장을 내놓았다. 하울 영상은 물건 구입 후 리뷰에 대한 이모저모를 담은 영상을 말한다.

전문가는 쇼핑몰 CEO임에도 불구하고 월급을 받지 않고 있다는 그의 말에 받을 것을 권했다. 세후 450만원의 월급을 5년 가량 모은다면 3억원 정도의 전세금 대출을 모두 갚을 수 있고 이후 주택을 매매하거나 결혼자금, 노후 자금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의 설명.

또 하늘은 1분 사이에 2번이 중복 결제된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알림 서비스를 신청했지만 정작 확인은 하지 않고 있다는 게 그의 입장이었다. 이 같은 경우는 결제 실패 후 재결제 시 중복 결제가 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평소 신용카드 결제 알림을 유심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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