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그늘막,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로 변신

입력 2019-12-0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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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청 앞 그늘막 트리 (사진 = 노원구)
▲노원구청 앞 그늘막 트리 (사진 = 노원구)

서울 노원구는 12월부터 지역 내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에 있는 그늘막 20개가 크리스마스 트리로 변신한다고 2일 밝혔다.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주민들에게 따뜻함을 불어넣을 그늘막 활용 트리는 지난해 실시한 ‘소확행 100일 아이디어’ 공모에서 동상을 차지한 우수 제안이다.

설치 장소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사거리를 우선한다. 점등시간은 오후 6시 50분부터 다음 날 오전 5시 30분으로 가로등과 함께 자동으로 켜지고 꺼진다.

트리에는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그대, 우리 꽃길만 걸어요’ 등과 같은 메시지를 달아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환한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빛이 어두운 밤거리를 밝혀주는 것처럼 주민들의 마음에도 밝은 빛이 가득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는 공감 행정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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