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서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2건 발생…총 32건으로 늘어

입력 2019-11-29 1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울타리 내 관·군 합동 수색…추가 발생 가능성 커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출 현황.  (사진제공=환경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출 현황. (사진제공=환경부)
파주 민통선 내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추가로 발견됐다. 관·군 합동 수색이 진행 중으로 ASF 추가 발생 가능성은 큰 상황이다.

29일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정자리 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2개의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폐사체는 하루 전인 28일 울타리 점검 과정에서 환경부 소속 전문가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이로써 파주에서는 총 11건의 ASF가 확진됐으며, 전국적으로는 32건으로 늘었다.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이번 폐사체 2건도 울타리로 통제되고 있는 지역에서 발견됐다"며 "2차 울타리 내 관·군 합동수색이 계속 진행 중으로, 폐사체 발견과 양성 확진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첨단 산업 인재 부족 '초비상' [두뇌유출 上]
  • 다시 온 트럼프, 100일간의 역주행 [트럼프 2기 취임 100일]
  • 엔비디아·SK하이닉스·대만 업체 한자리에…컴퓨텍스 2025 미리보기 [ET의 칩스토리]
  • [전문] SKT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후 피해 발생 시 100% 책임"
  • 간병인부터 자녀까지…몰래 돈 빼내고 집 팔아먹기도 [시니어 지갑이 위험하다上 ]
  • “탄핵 찬성, 반대?” 사회 곳곳에 나타나는 ‘십자가 밟기’ [서초동 MSG]
  • 리버풀 프리미어리그 조기 우승, 토트넘은 제물
  • 바이오부터 의료AI까지…‘인재 사관학교’가 산업을 움직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12: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37,000
    • -1.02%
    • 이더리움
    • 2,559,000
    • -2.4%
    • 비트코인 캐시
    • 501,000
    • -2.53%
    • 리플
    • 3,241
    • +3.18%
    • 솔라나
    • 210,700
    • -0.99%
    • 에이다
    • 1,003
    • -1.08%
    • 이오스
    • 982
    • +0.41%
    • 트론
    • 353
    • -3.02%
    • 스텔라루멘
    • 409
    • -2.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300
    • -8.33%
    • 체인링크
    • 21,020
    • -0.9%
    • 샌드박스
    • 424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