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해양, 5만 톤급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4척 계약

입력 2019-11-2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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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여 만에 RG발급 받아

▲STX조선해양 5만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연합뉴스)
▲STX조선해양 5만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연합뉴스)

STX조선해양이 5만 톤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4척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STX조선해양은 25일 지난달에 체결한 홍콩 선주사와 옵션 2척이 포함된 PC선 4척에 대한 계약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2척에 대한 RG(선수금환급보증)는 22일 은행으로부터 발급받아 계약이 최종 확정됐다.

RG는 조선사가 배를 건조해 발주사에 넘기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조선소가 선박건조비용으로 받은 돈을 금융기관이 대신 내주겠다고 보증을 서는 것이다.

수주에 성공하더라도 RG를 받지 못하면 계약이 취소된다.

산업은행은 그동안 STX조선에 대한 RG 발급을 엄격히 관리했지만, 이번에는 한 달여 만에 신속히 RG를 발급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RG 발급으로 STX조선해양의 수주잔량은 11척으로 늘어났다.

이에 대해 장윤근 STX조선해양 대표이사는 이날 사내 담화문을 통해 "이번 선박건조계약은 최근 위축된 시장 상황 속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리의 희생과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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