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업계, 불황에도 추석 VIP 마케팅 활발

입력 2008-09-0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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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경기 불황 속에 찾아온 추석 명절이지만, 우수 고객을 겨냥한 백화점들의 VIP마케팅은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

1000만원이 넘는 샴페인에 수백만원에 이르는 한우, 굴비세트도 즐비하다.

롯데백화점은 '돔페리뇽 화이트골드 제로보암 3L'를 선보인다. 1995년 빈티지로 바틀이 화이트 골드로 감싸져 있는 명품 샴페인으로, 판매가는 1200만원이다.

이밖에도 '황제 굴비세트'(200만원), '쌍계제다 김동곤명인명차세트'(180만원), '류충현 상황 버섯 명품세트'(150만원) 등이 VIP고객을 기다린다.

신세계백화점이 판매하는 최고가 상품은 샴페인의 귀족으로 불리우며 '돔 페리뇽 메튜살렘 6L(N)'으로 가격은 720만원이다. 한정 생산되어 국내에는 단 2세트만 수입된 제품이다.

그 다음으로 비싼 기프트 세트 역시 와인으로 로버트 파커가 평점 100점을 준 '샤또 무똥 로스췰드 82(K)' 로 가격이 350만원이며 2병만 한정 판매한다.

와인 이외에도 '프리미엄 참굴비세트(3.5kg, 10미)'(200만원), '프리미엄 자연산 활 전복(2.5kg)'(120만원)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은 ‘현대명품’, ‘명가특선’ 등 프리미엄 상품을 60% 늘린 40품목을 준비했다.

‘현대명품’ 선물세트 주요 상품으로는 ‘프리미엄 굴비세트’(200만원), 프리미엄 전복 매(梅)’(80만원), ‘현대 명품한우 매(梅)’(57만원), ‘명품 죽방멸치’(50만원), ‘명품사과 배세트’(24만원), ‘명작 곶감세트’(40만원) 등 12품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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