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에너지, 생산설비완료 및 확인매장량 7700만배럴로 증가

입력 2008-09-03 0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700만배럴 등 12월까지 러시아정부 인증 진행

테라리소스는 계열회사 예당에너지가 지난 1~2일 양일간 개최된 빈카사의 정기주주총회에서 러시아 현지 주주총회에 참석중인 오강현 예당에너지 회장과 이수택 러시아 지사장을 등기임원으로 선임, 빈카사의 본격적인 경영에 참여하며 주요사업계획 및 현황을 결의했다고 3일 밝혔다.

현지 주총에서 기존생산정 4개와 인수 후 시추 성공해 매장량 확인된 4개 공 등 총 8개 공에 생산설비 설치작업을 완료한 예당에너지는 현재 생산정당 일 4톤의 생산량을 일 20톤으로 증산하는 계획을 결의했다. 금번 생산설비 설치작업의 완료로 하루 약 160톤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예당에너지측은 전했다.

시추를 완료한 서쪽지역에 대해서 기존에 지방정부로부터 확인 받은 3600만배럴에 관한 연방정부 인증서류를 제출했고, 지질학적 매장량 3700만톤(2억5900만배럴), 확인매장량 1100만톤(7700만배럴)을 추가로 확인해 러시아연방정부 국가 매장량 인증위원회에 인증서류를 제출한 예당에너지는 10월20일까지 나머지 서류의 제출을 완료하고 12월까지 러시아연방정부로부터 인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향후 추가적인 시추계획에 대한 결의도 있었다. 광구 동쪽지역 중 기존 시추 성공한 1개 공과 추가로 2개 공을 시추해 폐름기에서 지질학적 매장량 5000만톤(3억5000만배럴)의 매장량을 추가로 확인하기로 했다.

예당에너지는 빈카사가 지난번 성공한 2단계 1차 시추의 성공으로 확인매장량은 3600만 배럴에서 7700백만 배럴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광구 동쪽지역의 추가적인 시추결과에 따라 지질학적 매장량은 총 6억900만배럴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예당에너지의 오강현 회장은 "국내 민간기업으로는 최초로 러시아의 생산유전을 인수해 운영중인 예당에너지는 고유가 등 자원부족의 시대에 멀리 타국에서 상당한 자긍심을 가지고 자원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또한 러시아는 물론 몽골의 XII(Ergel)유전 입찰에 참여하는 등 자원개발의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고 추가확대 계획도 가지고 있으며 향후에도 자원외교의 선두주자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자원개발사업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대통령실 "北 감내하기 힘든 조치 착수…대북확성기 방송도 배제 안해"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세계증시 랠리서 韓만 소외 [불붙은 세계증시, 한국증시는 뒷걸음 왜]①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중국, ‘우주굴기’ 중요한 이정표 세워…달 뒷면에 목메는 이유는
  • 이혼재판에 SK우 상한가…경영권 분쟁마다 주가 오르는 이유
  • “넘버2 엔진 시비어 데미지!”…이스타항공 훈련 현장을 가다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15,000
    • +0.13%
    • 이더리움
    • 5,313,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48,000
    • +0.78%
    • 리플
    • 724
    • -0.28%
    • 솔라나
    • 231,500
    • -0.98%
    • 에이다
    • 633
    • +0.96%
    • 이오스
    • 1,136
    • +0.8%
    • 트론
    • 159
    • +1.27%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00
    • -0.87%
    • 체인링크
    • 25,650
    • -0.58%
    • 샌드박스
    • 626
    • +3.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