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야후 통합 결정에 ‘장중 신고가’

입력 2019-11-18 16: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은 손정의 소프트뱅크회장(오른쪽)과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 연합뉴스.
▲사진은 손정의 소프트뱅크회장(오른쪽)과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 연합뉴스.

네이버(NAVER)가 일본 자회사 라인과 일본 최대 포털업체 야후 재팬의 통합 결정 소식에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2.88% 오른 17만8500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4.61% 오른 18만1500원에 거래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네이버와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라인과 야후 재팬을 운영하는 Z홀딩스(ZHD)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경영 통합에 합의하기로 정식 결정했다. 양사는 이날 오후 5시께 일본 도쿄 도내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영 통합 계획을 발표한다.

거래 이후 라인은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50대 50 지분을 가진 합작회사가 되고, 이 합작회사가 Z홀딩스를 지배하는 공동 최대 주주가 된다.

라인이 수행해온 사업 전부는 Z홀딩스 아래로 이관될 전망이다. Z홀딩스가 라인운영회사(라인이 새로 설립하는 자회사)와 야후를 산하에 두게 된다.

라인은 일본 내에서 8000만 명 이상 사용하는 최대 온라인 메신저를 기반으로 결제 서비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야후 재팬은 이용자 수가 5000만 명으로 검색 포털 서비스를 바탕으로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와 온라인 상거래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대표이사
최수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2]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2]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90,000
    • -2.71%
    • 이더리움
    • 4,560,000
    • -3.02%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0.12%
    • 리플
    • 3,050
    • -3.69%
    • 솔라나
    • 198,400
    • -6.06%
    • 에이다
    • 624
    • -5.74%
    • 트론
    • 427
    • +1.18%
    • 스텔라루멘
    • 366
    • -2.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70
    • -0.68%
    • 체인링크
    • 20,390
    • -4.76%
    • 샌드박스
    • 211
    • -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