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글로벌 선두 업체로 재도약 '매수'-한화證

입력 2008-09-0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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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일 LS에 대해 글로벌 선두 업체로서 재도약 가능성에 주목할 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3000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정영권 한화증권 연구원은 "LS는 슈피리어 에섹스 인수로 세계 3위의 전선업체로 도약에 성공했다"며 "외형 증가보다는 다가오는 북미 및 유럽지역의 전력선 교체수요를 선점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향후 고마진인 전력선 부문의 성장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또한 중동 및 북미지역의 초고압선 및 광통신선 수주에 힘입어 전력선과 통신선의 수익성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으며 이런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과거 3년간 정체돼 있던 3%대의 영업이익률이 2008년을 기점으로 4.8%로 증가하며 장기적인 성장추세에 돌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글로벌선두업체들의 해저케이블의 영업이익률은 30%대에 이른다"며 "LS도 동해시에 공장을 착공하며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 작은 매출로도 수익에 기여하는 바가 커 해저케이블은 LS를 한 단계 레벨 업 시킬 수 있는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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