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국고채 금리 급등…내년 변동성 확대 지속”

입력 2019-11-13 09: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투자증권은 13일 최근 국내 채권시장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국고채 금리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변동성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상훈 연구원은 “국고채 금리가 8월 중순의 연저점 대비 3년물은 47bp(1bp=0.01%), 10년물은 67bp 급등했다”며 “이는 신용등급이 같은 국가나 미국의 국채 상승 폭과 비교해도 가파른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 경기선행지수와 수출 증가율 개선 전망, 수급 부담 등이 올해 빠르게 하락했던 금리 수준을 되돌리는 원인이 틀림없다”면서도 “이를 반영하는 정도와 속도가 금리가 내려온 속도보다도 빠르다”고 부연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이미 무역분쟁 격화 시점인 5월 수준까지 상승한 상태다. 만약 이 수준을 넘는다면, 무역협상 완전 타결을 가격에 반영하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국고채 금리의 상단을 3년물 연 1.60%, 10년물 연 1.90%로 제시한다”며 ”내년 점진적 경기 회복을 전망하지만, 금리 인상기에 접어들 정도로 실물경기 회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내다봤다.

이어 “미중 무역협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으로부터 원하는 바를 얻지 못한 상황에서 관세 전면 철회 카드를 꺼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멈췄는데 파운드리 58% 급감…삼성전자, 총파업 장기화땐 공급대란
  •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본격화⋯소상공인업계 ‘촉각’
  • 고유가 지원금 신청 개시⋯금융권, 앱·AI 탭 활용해 '비대면' 정조준
  • "적자 늪이지만 고통 분담"⋯車 5부제 동참하면 보험료 2% 깎아준다 [종합]
  • 수십조 손실보다 무서운 ‘신뢰 붕괴’ ⋯K-반도체 공급망, 내부적 자해 [치킨게임 성과급 분배]
  • 방산 지형도 흔드는 수싸움⋯한화ㆍ풍산, 탄약 빅딜 '시너지 계산법'
  • 강남은 '현금'·외곽은 '영끌'…대출 규제에 매수 흐름 갈렸다
  • ‘아밀로이드 제거’ 소용없나…치매 치료제 개발 현주소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4.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529,000
    • -0.41%
    • 이더리움
    • 3,451,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664,500
    • -1.26%
    • 리플
    • 2,106
    • -0.8%
    • 솔라나
    • 127,100
    • -1.24%
    • 에이다
    • 368
    • -1.6%
    • 트론
    • 482
    • +0.21%
    • 스텔라루멘
    • 250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30
    • -1.86%
    • 체인링크
    • 13,870
    • -0.93%
    • 샌드박스
    • 117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