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 “3분기 누적 영업익 121억”

입력 2019-11-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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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실적은 매출액이 1016억 8400만 원, 영업이익은 121억 7300만 원, 당기순이익은 19억 45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0%, 영업이익은 71.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신사업 투자를 위한 단기 차입과 유상증자 발생으로 작년 대비 감소했다.

아스트 관계자는 “이번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018년 온기 영업이익 108억 3100만 원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라며 “3분기 영업이익률은 13.9%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영업이익률인 9.3%에서 두 자릿수로 많이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수익구조 개선 배경은 엠브라에르 E-jet2 후방 동체 역할이 컸다. 아스트가 엠브라에르의 1차 협력사 지위를 획득했고, 트라이엄프를 거치지 않고 해당 제품을 바로 납품할 수 있게 됐으며 수량과 이윤이 매우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시장의 우려와 다르게 B737-MAX 후방동체 납품량이 전년 대비 5% 이상 증가해, 이번 실적 매출 증가에 큰 뒷받침이 됐다”며 “보잉이 내년 초 해당 기종 운항 재개 계획을 밝힘에 따라 실적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가 실적 퀀텀점프를 위한 기반을 단단히 했던 시기라면, 하반기는 본격 성장 가속도를 올리고 있는 시기”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제품 납품을 일정대로 소화하고, 올해도 작년에 이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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