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외국인 소유 토지 4.3% 증가

입력 2008-08-3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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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말 현재 외국인이 소유한 경기지역 토지가 지난해 말에 비해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6월말 현재 경기지역 외국인 소유 토지는 3639만㎡(1102만7272평)이며 공시지가 기준 전체 토지 가격은 4조91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외국인 소유 토지 면적 3471만㎡(1051만8181평), 전체 토지 가격 4조5931억원보다 토지 면적은 4.8%(16만8000㎡, 5만909평), 토지 가격은 5.9%(3169억원) 늘어난 것이다.

늘어난 토지를 소유 주체별로 보면 교포가 131만㎡(38만6969평), 외국법인 20만㎡(6만606평), 합작법인 16만㎡(4만8484평), 순수 외국인 1만㎡(3030평)였다.

토지 소유 전체 외국인의 국적은 ▲미국(73.0%) ▲유럽(9.3%) ▲일본(3.2%) ▲중국(2.1%) ▲기타(12.4%) 순 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교포들이 새로 토지를 취득하거나 이민을 떠나는 일부 교포들이 토지를 매각하지 않는 것은 물론 외국기업이 많이 유치되면서 외국인 소유 토지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라며 "각종 개발사업과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에 따라 외국인 소유 토지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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