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에이, 골드만삭스 출신 해외 보드진 영입

입력 2019-11-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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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이에스에이가 새로운 보드진 영입으로 해외 진출 판로를 모색한다.

이에스에이는 오는 21일 임시주총회를 통해 골드만삭스 출신의 마틴 모하비어(Martin Andrew Mohabeer)를 포함한 5인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고 6일 밝혔다.

마틴 모하비어는 미국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골드만삭스 그룹을 거쳐 스팩맨그룹의 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또 주천일 신규 사내이사는 미국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글로벌 투자사인 ‘라이온락 캐피탈’과 ‘버던트 캐피탈 그룹’을 거쳐, 현재 스포태큘러 그룹의 CEO로 재직 중인 해외 투자 전문가다.

이들은 향후 재무관리를 포함, 외국 배우들과의 합작프로젝트 등 다양한 글로벌 사업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이에스에이는 전선우 선우마케팅 대표이사와 다수 기업의 고문변호를 역임한 이은희 변호사,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맨오브 라만차' 등 공연기획 전문가인 한현기 전 스페셜원컴퍼니 대표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또한 이에스에이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사업목적을 추가했다. 이에스에이가 추가한 사업항목은 △해외 영화, 공연, 음반, 드라마 등의 제작 판매 및 유통 △문화관련 사업투자 △국내외 OTT서비스 제작 및 판매업 △해외 광고 및 마케팅 대행업 △해외 매니지먼트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 △해외 콘텐츠, 해외지적재산권의 라이선스 판매업 △해외공연 기획 및 전시 및 행사 대행업 등이다.

이에스에이 관계자는 “새 보드진 영입과 동시에 사업분야 다각화에 나설 것”이라며 “당사가 본격적인 해외사업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해외 콘텐츠 시장을 끌고 나가는 대표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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