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늘리는 SOC투자 확대…공기업 부채 폭증하나

입력 2019-11-06 07: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OC 부문의 부채 증가 전망, 공사채 발행 확대 기대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 계획 (자료 기획재정부 신한금융튜자)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 계획 (자료 기획재정부 신한금융튜자)
정부가 공공임대 주택 확대 등에 나서면서 SOC분야 공기업 부채가 급증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회계기준(K-IFRS리스) 변경 영향을 제거하더라도 올해 공공기관 부채 규모는 494조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부채비율 하락세도 지난해를 기점으로 둔화됐다. 2018년 부채비율은 167%로 전년 대비 1%p 하락하는 데 그쳤다. 올해는 170%로 오히려 상승 전환한다(회계기준 변경 영향 제거 시 169%). 재무관리 계획 상 23년까지 현재 수준의 부채비율을 유지하면서 부채 규모는 586조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 김상훈 연구원은 “공사채 발행 환경은 이미 무르익었다. 과거 공사채 발행을 억제했던 ‘공사채 총량제’는 17년 폐지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한 번 공공기관에 대한 부채 용인 의지도 재확인했다. SOC 예산 증가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SOC 예산은 현 정권 들어 처음으로 20조원대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부채비율은 19년 182%에서 21년 187%로 상승할 전망이다. SOC 부문의 부채비율 상승은 재무관리 계획 발표 이래 처음이다.

김 연구원은 “기관별로는 SOC 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눈에 띈다. LH의 부채 규모는 19년 128조원에서 23년 170조 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현 정권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공공임대 주택 확대 등을 위한 중장기 투자 의지를 엿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전력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부문이 순발행 기조를 지속하는 가운데 SOC 부문의 발행 규모 확대로 20년 공사채(MBS 제외) 순발행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김동철
이사구성
이사 14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6.03.30]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2026.03.27]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500억 규모 첫 국민성장펀드 수탁은행에 농협은행 선정
  • 휴전 양치기 소년?…전쟁 속 트럼프 '말말말'
  • 가장 좋아하는 프로야구단, 작년도 올해도 'KIA 타이거즈' [데이터클립]
  • 트럼프 연설에 무너진 코스피, 5230선 겨우 지켜⋯코스닥 1050선 마감
  • 달 향한 새 역사…아르테미스 2호, 인류 우주탐사 기록 다시 쓴다
  • 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 상승폭 확대⋯‘외곽 키맞추기’ 계속 [종합]
  • 李대통령, '전쟁 추경' 서둘러야…"민생경제 전시 상황 총력 대응"
  • 나프타 대란에...‘포장재 고비’ 맞은 식품업계 “겨우 2개월 버틸듯”[중동발 원가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4.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034,000
    • -2.11%
    • 이더리움
    • 3,112,000
    • -2.87%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2.59%
    • 리플
    • 1,960
    • -4.11%
    • 솔라나
    • 118,900
    • -5.18%
    • 에이다
    • 363
    • -3.46%
    • 트론
    • 482
    • +1.05%
    • 스텔라루멘
    • 246
    • -5.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80
    • +2.41%
    • 체인링크
    • 12,950
    • -4.57%
    • 샌드박스
    • 111
    • -5.13%
* 24시간 변동률 기준